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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역린>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해외반응

by 라라차오 2023. 2. 16.

역린

영화 <역린>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역린>은 2014년 04월 30일에 개봉된 영화이다. 2013년 09월 10일부터 약 5개월 동안의 촬영기간이 걸렸으며, 상영시간은 총 135분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정조대왕이 즉위하고 1년째 되는 해 1777년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정조대왕'(현빈)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위협하는 '노론'세력을 늘 경계해 왔다. 그래서 잠을 잊고 공부와 운동에 매진하면서 지낸 날이 많을 정도로 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았다. 정조의 왕권이 아직 미약한 탓인지 신하들 조차 왕을 업신여겼다. 정조의 충신인 '홍국영'(박성웅)이 '상책'이라는 지위를 가진 '갑수'(정재영)의 수상쩍은 행동을 보고 추궁하기에 이른다. 결국 갑수는 어렸을 적 부모가 없는 고아였던 자신을 데려와 왕을 죽이기 위해 살수로 키워졌지만 정조와 함께 보낸 시간 내내 늘 불안감에 살았던 그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왕의 반대파 세력들을 제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조 역시 그의 배신에 분노를 느끼지만, 그의 거짓 없는 솔직한 대답을 듣고 결국은 멀리서 살아나가길 바라며 궁 밖으로 내보낸다. 한편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김성령)은 정조대왕의 할아버지인 '영조대왕'의 후처인 '정순왕후'(한지민)을 죽이려고 한다. 그 이유는 정순왕후는 그녀의 남편이며 정조대왕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죽였기 때문인데, 자신의 남편도 모자라 내 자식까지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일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이에 분노한 정순왕후는 그녀에게 뺨을 때리며 경고를 준다. 얼마 뒤 궁궐나인인 '월혜'(정은채)는 오늘 저녁 왕의 암살시도가 있을 것임을 알린다. 정인을 구하기 위해 왕의 암살에 관여한 살수 '을수'(조정석)은 궁으로 몰래 침입하게 된다. 정조는 오늘 밤, 암살시도를 막아내고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지 왕의 행보가 기대되는 영화 <역린>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등장인물

영화의 주인공인 '정조대왕'(현빈)은 왕권을 굳건히 지키고 신분을 막론하고 인재를 양성해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고 애쓰고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자신을 없애려는 암살세력으로 부터 매번 자신을 지켜내며 힘들게 살아온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힘든 마음을 기댄 상책 '갑수'(정재영)는 그의 바로 옆에서 보필하며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 주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을 죽이러 온 '살수'였다. '홍국영'(박성웅)은 영민하고 학문이 뛰어난 학자로 정조대왕을 보좌하는 책사이다. '혜경궁 홍 씨'(김성령)은 정조대왕의 어머니이다. 자신의 아들을 위협하는 시어머니를 독 살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독살을 당할 뻔했던 시어머니 '정순황후'(한지민)은 정조대왕을 죽이려는 자들의 수장이며 혜경궁 홍 씨의 원수 이기도 하다.  살수 '을수'(조정석)는 궁궐 상찬나인 '월혜'(정은채)와 사랑하는 사이였고, 월혜를 죽이겠다는 협박에 이기지 못해 왕을 죽이러 가게 된다.  

국내해외반응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7.43을 기록하고 기자 및 평론가 평점은 5.64를 받았다. 국내반응으로는 '정조'라는 왕과 그 당시 권력 및 시대 배경을 공부하고 본다면 더욱 재미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반응과 왕이 암살을 꾀하려는 자들과 맞서 싸우는 액션장면을 보는 내내 몰입되어 싸움이 끝나갈 때쯤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그 와중에 갑수와 을수의 슬픈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반응이다. 해외 반응으로는 북미에서 영화의 포스터가 공개됨과 동시에 한국의 역사를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고 매력적인 영화 장르이며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 등 충분히 흥행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의 배급사인 드림웨스트가 말했다. 실제 미국 본토에서 개봉된 영화 <역린>을 보러 온 대다수의 사람들을 보면 한인 관객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한국의 사극 영화가 큰 이슈가 되었다. 또한 주변 가족과 친구들이랑 영화를 같이 보고 싶어 세 번이나 봤다는 관객도 있으며 오래도록 상영하고 기억에 남을 영화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국 특유의 화려한 옷과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등을 보며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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